공지사항 및
이벤트

키와 몸무게 등 신체 정보를 빅데이터로 만들고 이를 활용해 구축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휴먼(Human)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사업' 전시회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 최초로 인체정보를 빅데이터로 만들고 이를 다양한 사업모델에 활용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입체(3D) 스캐닝과 스마트 센서 등의 기술로 자신의 인체정보를 디지털화하면 필요할 때 근거리무선통신(NFC) 카드나 스마트폰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저장한 인체정보를 불러올 수 있다.
이처럼 디지털화된 인체정보를 이용하면 손쉽게 맞춤형 건강·보건·의료 서비스를 받거나 나에게 맞는 의류·뷰티·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게 국표원 설명이다.
이날 전시회는 관람객이 인체정보를 측정한 뒤 디지털화된 정보를 이용해 건강진단과 운동 처방을 받고, 맞춤형 패션 제품을 주문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도록 했다.
포럼에서는 건국대 박창규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휴먼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활용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참석자들은 휴먼 빅데이터 사업 추진을 위한 빅데이터의 표준화, 품질 제고 방안, 개인정보보호 등을 논의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휴먼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사업은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공하고, 이로부터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30
도시 텃밭에서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고 체험 및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청년도시농부', 균형적인 영양섭취는 물론 운동프로그램도 제안해주는 '청년 홈트레이너',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진로지도를 비롯해 정서적 안정을 위한 멘토링을 하는 '청년 코치'….
서울시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 일자리아이디어를 실제 직업으로 구체화할 민간전문기관 8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해당 기관과 관련 사업은 ▲㈜인트윈(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독립운동 재조명)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마을과 도시재생 청년 스토리텔러) ▲㈜어라운디로(지역 이야기 발굴 및 문제해결, 도시재생) ▲임팩트스테이션㈜(도시재생 스토리텔링 컨텐츠사업) ▲노원몬드라곤협동조합(도시농업으로 무한일자리 생성) ▲㈜한국직업개발원(청년장애인의 미디어랩 'SNS에디터 연구소') ▲㈜지오코칭(청년경찰, 위기청소년에게 정서안정, 진로지도, 학습코칭 등을 제공) ▲㈜잇다(잇포메이션(Eat+Formation)개인홈트레이너)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매니저', 마을을 홍보하는 '스토리텔러', SNS용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청년장애인에디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청년들이 발전시킬 일자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연간 최대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우선 6개월간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이후 성과를 평가해 일자리창출 및 청년취업에 도움이 될 경우 사업기간을 6개월 이내 연장 후 최대 3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와 민간 전문기관은 전문성과 현장성, 기획력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낸 청년당사자를 포함한 청년들이 직접 해당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무경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사업관련 단체와 협회, 기업 등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실시해 교육과 인턴 등의 일 경험이 종료된 후에는 해당분야의 안정적인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또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집행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실시해 사업에 대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2018.08.02

서울시가 청년일자리를 청년 아이디어로 만든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 일자리아이디어를 실제 직업으로 구체화할 민간전문기관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청년일자리해커톤, 공모전 등 다양한 일자리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 선정했고 아이디어를 실제 청년일자리로 발전시킬 민간 전문기관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선정된 8개기관과 사업명은 다음과 같다.
▶인트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독립운동 재조명',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 도시재생 청년 스토리텔러', ▶어라운디 '로컬 디자이너(지역 이야기 발굴 및 문제해결, 도시재생)', ▶임팩트스테이션 '도시재생 스토리텔링 컨텐츠사업' ▶노원몬드라곤협동조합 '도시농업으로 무한일자리 생성' ▶한국직업개발원 '청년장애인의 미디어랩 SNS에디터 연구소’ ▶지오코칭 '청년경찰' ▶잇다 '잇포메이션(Eat+Formation)개인홈트레이너(질병맞춤요리,운동)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매니저’, 마을을 홍보하는 ‘스토리텔러’, SNS용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청년장애인에디터’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청년이 선호하고 잘하는 분야의 일자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울시와 민간 전문기관은 전문성과 현장성, 기획력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낸 청년당사자를 포함한 청년들이 직접 해당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무경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관련 단체와 협회, 기업 등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실시해 교육과 인턴 등의 일 경험이 종료된 후에는 해당분야의 안정적인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연간 최대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우선 6개월간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이후 성과를 평가해 일자리창출 및 청년취업에 도움이 될 경우 사업기간을 6개월 이내 연장 후 최대 3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다양한 일자리지원 정책을 활용해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집행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실시해 사업에 대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서울시와 민간기관은 각자의 전문자원을 활용해 청년일자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실제 일자리창출로 연결 하겠다”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일자리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도 지속적으로 공모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18.08.03
홈트레이너·청년장애인에디터 등··· 서울시, 민간전문 지원기관 8곳 선정

맞춤형 운동량과 식단을 알려주는 홈트레이너, 중소기업의 SNS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청년장애인에디터 등 청년들이 스스로 고안한 일자리 아이디어가 내년까지 구체화된다.
서울시는 해커톤·공모전 등 여러 경진 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제시한 일자리 아이디어를 실제 직업으로 구체화할 민간전문기관 8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 기관 하나당 담당하는 일자리는 1개로, 구체화 대상 일자리는 모두 8개다.
'잇포메이션 개인 홈트레이너'는 영양 섭취와 운동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서비스 사업이다. 청년이 홈트레이너로 교육받은 다음, 신청인에게 맞춤형 운동량을 추천하고 맞춤 식단을 제공한다.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크라우드 펀딩 매니저도 있다. 독립운동 관련 현장을 발굴하거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하철 역사 한껸에 작은 전시를 실시하는 등 홍보 사업을 위해 대중의 돈을 '십시일반'으로 끌어모은다.
청년경찰은 동생뻘인 위기 청소년에게 정서 안정, 진로 지도, 학습 코칭을 등을 제공한다. 청소년과 비교적 세대 차이가 나지 않는 청년이 코치가 돼 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청년장애인에디터는 서울형 강소기업 등 중소기업의 SNS용 홍보 영상을 만들고 배포한다. 참여 청년 장애인은 고부가 가치 분야에서 업무 기회를 얻으며 취업 연계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다.
서울시와 민간 전문기관은 전문성·현장성·기획력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낸 청년 당사자를 포함한 청년이 직접 해당 분야에 취업하도록 직무 경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또 사업관련 단체·협회·기업 등과의 네트워킹을 꾸준히 실시해 교육·인턴 등의 일 경험이 완료된 후에는 해당 분야의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지원한다.
선정 기관은 연간 최대 6억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우선 이번달부터 6개월 동안 사업비를 최대 3억원 지원하고, 이후 성과를 평가해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면 사업 기간을 6개월 이내 연장해 최대 3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서울시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활용해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일하도록 지원하며,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집행 평가·피드백을 실시해 사업 성과를 지속 관리한다.
2018.08.02
이전에 없던 ‘출장운동서비스’, 스스로 필요해서 만들었어요

▲김민지 대표(우)
“도전은 나이 들어서 하면 망해요.”
김민지ㆍ조진한 대표의 인터뷰는 도발적이었다.
“누구에게든 부자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백이면 백 그렇다고 대답해요. 그런데 직장에 다니면 부자가 될 수 있냐고 물으면 그건 다 아니라고 해요. 그럼 스타트업을 시작한다고 해야죠. 남 밑에서 일하다 한 순간에 부자가 되는 게 아니잖아요?”
딱 부러지는 이야기에 반론을 제기하기 어려웠다. 이 사람들이 어떤 배경을 거쳐 어떻게 창업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졌다.
증권사 직원에서 출장운동서비스 플랫폼 CEO로
Q) 스타트업을 시작한 계기가 뭔가요?
김민지 대표(이하 김):“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증권사에서 일했어요. 타이트한 업무량에 불규칙한 퇴근시간으로 운동을 하고 싶어도 주기적으로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운동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던데 집에서 밤늦게 운동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을까?’해서 직접 찾았는데 없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다음날 일단 사업자 등록을 하고 원하는 시간에 요가, 필라테스, 퍼스널트레이닝 등 강사가 직접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와 개인적으로 운동을 가르쳐주는 중계 서비스 운영을 한 달 정도 해 봤어요. 그러다가 고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2014년 창업을 했죠. 최초로 ‘출장운동서비스’라는 시장을 만든 그때 나이가 만 29살이었어요.”
Q) ㈜잇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어떤 기술을 활용한 건가요?
조진한 대표(이하 조): “‘블록체인’ 서비스 중 ‘엑스퍼티’라는 서비스가 있어요. 전문가를 찾아주는 서비스인데요. 저희는 여기서 서비스가 기인했지만 매칭에 대한 고객의 만족감 성취에 주목했어요. 기본적인 매칭은 기술적으로 이뤄져요. 주변 지역, 원하는 전문 분야 등. 최종 세 분 정도 강사진이 필터링 되고 그 뒤엔 저희가 매칭을 돕는 거죠. 고객의 니즈와 성향을 파악하는 건 감정적인 문제인데 감정적인 문제를 케어하는 건 기술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시작은 쉽지만 성공은 어려운 스타트업
Q) 전에 없던 서비스를 처음 제공한 선발주자인데, 이런 스타트업으로서 성장하는데 힘들었던 점이 있나요?
조:“우리 나라는 밸류포머니(value for money) 시장체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가격을 중점으로 구매가능한 수준의 가격이 책정되어야 일반인들이 선택하고, 그 후에 시장이 성장하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국내 시장체계가 스타트업의 약점이 돼요. 영세 규모의 스타트업에겐 갑자기 저가경쟁을 내세우며 나타난 ‘카피캣’*(인기 제품, 기업유형을 모방해 만들어진 제품 또는 기업)이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거든요.
후발업체들은 시행착오를 겪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가격경쟁을 통해 시장전체를 위협하고 있어요. 그런 위협은 고스란히 강사님의 몫이 되죠. 소비자는 저가로 운동할 수 있어 단기로 본다면 좋겠지만 저가가 될 경우 강사님들의 강의 질이 달라질 수 있어요. 저희 같은 창업주들이 커가는 과정에 다른 기업이 점유하려고 펼치는 가격경쟁 전략이 시장 전체를 위협할 수 있는 거예요. 사업의 기반이 튼튼하지 않으면 이런 위협에 단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게 바로 단점이에요.
또한 한국은 대기업의 스타트업 M&A(인수합병)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스타트업이 IPO(상장)하기까지 평균 15년 정도 걸린다고 해요. 외국은 스타트업 시작이 어려운 대신 시작하면 성공이 쉽고, 대한민국은 스타트업 시작이 쉬운 대신 성공이 어려운 거죠.”
국내 스타트업 준비생에게 전하는 이야기
Q) 직장 생활과 스타트업 생활을 비교한다면 어떤가요?
김: “확실히 직장을 다닐 때보다 안정감은 없어요. 그래서 한 번쯤 기업에서 일 해보는 건 좋은 경험일 거예요. 그 뒤 창업을 해보는 건 나쁘지 않아요. 기왕이면 책임질 일들이 생기기 전에 창업해보는 거죠.”
조: “스타트업 생활은 상대적으로 육아와 병행하기 수월해요. 여성 CEO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추세라서 여성분이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어요.”
Q)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한다면요?
김, 조: “지금은 정부에서 지원도 많이 하고 기회도 넓고 기업에서 투자도 많이 하고 있어요. 스타트업에선 좀 ‘똘끼’가 있어야 돼요. 좋아하는 걸 잘하려고 하는 그런 끼. 남이 시키는 일이라면 다 싫을 텐데 내가 좋아하는,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재밌을 것 같지 않아요?”
2018.05.29

초기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는 액셀러레이터가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기초를 다질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한 자리에 선보였다.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Y&Archer)는 지난달 27일 서울 티임스퀘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Archer's HERO Season 1’ 2018 Y-Demoday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와이앤아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으로부터 스포츠산업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3곳 중 1곳으로 선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와이앤아처는 액셀러레이터로서 투자와 연계해 인력, 시설 등을 기반으로 스포츠융복합 산업시대를 이끌어나갈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산업 분야 스타트업은 스포츠용품, 시설, 서비스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기본으로 기계, 관광, ICT, 게임, 마케팅 등까지 스포츠 융복합 분야가 모두 망라됐다.
개인맞춤형 스포츠 정보를 제공하는 ‘프라이피’, 생활체육 참가가와 스포츠전문가를 매칭하는 ‘스포츠본’, 실시간 운동강습 중계플랫폼 ‘픽플컴퍼니’, 360 시각화 자세교정 솔루션을 내놓은 ‘스탠스’. 글로벌 E-Sports 선수 채용과 이적 중계 에이전시 ‘지셀’, 개인이 축구 풋살 매치를 신청하는 플랫폼을 가진 ‘마이플레이컴퍼니’, 고가의 자전거를 안전하게 중고거래하도록 돕는 ‘라이트브라더스’ 등이 바로 이들이다.
와이앤아처는 스포츠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Archer's HERO Season 1’에서 진단을 거쳐 초기 스포츠산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준다는 계획이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스타트업 ‘잇다’의 ‘후케어스’서비스는 운동의 필요성은 알지만 여러 이유로 피트니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운동을 관리 해줘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잇다는 올해 11월 Y&Archer가 홍콩에서 두 번째로 주최하는 글로벌 데모데이 A-STREAM에 참가해 중국, 홍콩 등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설명할 기회를 갖게 됐다.
심사에 참여한 김용민 인라이트벤처스 대표는 데모데이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운동선수 출신 등이 직접 설립해 사업 이해도가 높고 시장 진입도 빨라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스포츠산업 스타트업은 아이디어형 사업과 기술 융합형 사업으로 구분되는데, 향후 VR, AR 등 신기술이나 콘텐츠 IP와 연계된다면 고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도 이번 데모데이가 우리나라 스포츠산업 스타트업을 발전시키는 기초가 될 것이라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커진 스포츠산업의 액셀러레이터로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3.03
개인방문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 후케어스(대표 김민지)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아처스 히어로 시즌 1(Archer's HERO Season 1)’ 2018 Y-Demoday의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와이앤아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주관을 맡았다. 와이앤아처는 스포츠산업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스포츠 융복합 산업시대를 이끌어나갈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후케어스는 지난달 27일 서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2018 Y-Demoday의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에서 자사의 서비스를 충실하게 공개, 설명하며 최우수기업상으로 선정됐다.

후케어스는 운동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피트니스센터나 운동시설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1:1 맞춤형 운동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로, 다이어트 및 근력강화, 체력증진을 위한 필라테스부터 임산부, 어린이, 시니어를 위한 운동까지 목적에 맞는 적절한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이나 사업가,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효율적이다.
후케어스에 따르면 B2C 영역은 꾸준한 성장세로 정기 방문레슨 결제회원이 800명을 돌파했으며, B2B의 경우도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대기업 가운데 직원 복지차원에서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후케어스의 정기 레슨을 운영하는 사례가 많으며, 스포츠동호회와 직장인동호회의 레슨 의뢰도 크게 늘고 있는 중이다.
2018.03.07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트업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스포츠 플랫폼과 마케팅, 데이터 활용과 영상기술, 스포츠팬과 생활체육인을 위한 서비스 등 스포츠 스타트업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고 있다" 도현규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와이앤아처 히어로 시즌1 행사에서 스포츠 스타트업계를 전망하며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주관하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히어로 시즌1 데모데이가 27일 여의도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됐다. 아처스 히어로는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 성장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컨설팅과 멘토링, 교육, 모의 IR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잇다 = 피트니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운동 관리 서비스 후케어스를 선보인다. 경력 7년 이상의 숙련된 물리치료사와 운동처방사, 교육강사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인바디검사와 병원 건강검진, 식단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후케어스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강사 이력과 주요 레슨 분야, 이용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홈PT 수업료는 6만 원 대로 형성돼 있다. 비투비 영역도 직원 복지 프로그램으로 운동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 시장을 주축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잇다는 향후 모바일 홈트레이닝 콘텐츠와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18.02.28

영하권으로 떨어진 날씨 탓에 외출보다는 실내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게다가 올 겨울은 미세먼지가 심해 바깥활동을 특히 꺼리는 추세이기도 하다.하지만 임산부에 있어서는 특히 산전 운동은 물론이고 산후 운동 역시 꼭 필요하다. 미국 산부인과학회에서는 하루 30분 정도의 운동을 산전산후 모두 가볍게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임산부의 경우 체내 호르몬의 변화로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면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면 임산부의 건강은 물론 태아, 나아가 출산을 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적당한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추천한다.
이에 따라 최근 임산부를 위해 산전 요가나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모델 미란다 커, 연기자 이시영의 경우에도 임산부요가를 하고 있다 알려져 화제를 끈 바 있다. 이들처럼 산전요가를 통해 나에게 맞는 운동이나 식생활을 전문적으로 관리 받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하지만 자신의 상태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거나 강도조절에 실패했다면 반대로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출산 후에도 마찬가지이다. 출산 직후 산모는 스트레스, 우울감을 느끼기 쉽고 이는 비만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흔히 스트레스와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은 출산 후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뱃살과 아줌마 몸매로 변한 모습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역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약해진 관절과 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골반의 불균형을 맞춰 원래 상태의 몸으로 되돌려 준 뒤, 개개인에 맞는 운동법을 찾아야 한다.
이런 여성들을 위해 프리미엄 1:1 산전 및 산후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운동서비스 ‘후케어스’는 직접 임산부의 집을 방문해 체계적인 운동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지 후케어스 대표는 “임산부에게는 산전, 산후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후케어스는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요가와 필라테스 강사 등의 해당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트레이너가 고객의 집으로 방문해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프리미엄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 잡힌 식생활과 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출산 후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후케어스에서는 임산부 요가를 가르친 경험이 풍부하고 실제로 산후조리원에 나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자연분만에 도움이 되고 산후 베이비마사지까지 연계한 수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18.01.16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지만, 제대로 몸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죠. 50세 이전까지 어떻게 몸을 관리하는지에 따라 이후 50년 인생이 결정된다고 생각해요. 후케어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조금 더 재미있게 운동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길 바라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찾아가는 1:1 프리미엄 운동 서비스 '후케어스'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강사가 직접 운동 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가 건강을 관리해주는 이 서비스는 2014년 창업 후 매년 100% 이상씩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지 대표는 "후케어스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필라테스, 요가, PT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며 "특히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의 경우 전문가와 함께 건강한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창업 전 김 대표는 운동과는 거리가 먼 증권사에 재직하고 있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작 시간이 없었던 것. 주변에 본인과 같은 고민과 상황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바로 서비스를 기획해 창업에 도전했다.
후케어스의 경쟁력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60여 명의 전문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창업 초기에는 강사 섭외도 만만치 않았다.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전문가들의 신뢰가 없었던 것.때문에 김 대표가 발로 뛰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접 섭외했다.
김 대표는 "이제는 자격증만 있다고 누구나 강사로 등록되는 것이 아니라 채용을 담당하는 전문가의 면접을 거쳐 전문성을 검증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재활, 다이어트, 자세교정 등 소비자의 세부적인 목적에 맞는 전문 강사를 추천할 수 있게 됐고, 만족도까지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소비자가 운동과 건강관리를 하려는 목적과 현재의 상황 등을 체크하면 상담 후 가장 적합한 강사가 추천된다. 상담 신청과 문의는 '카페24'를 통해 구축한 후케어스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주요고객은 여성이 90%다. 과도한 업무에 시달려 스포츠센터 방문이 힘든 직장인부터 출산 전후의 여성과 육아 때문에 집을 비울 수 없는 주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활이 필요하거나 장애를 갖고 있는 고객층까지 다양하다. 연령층은 10대부터 90대까지 분포돼 있고, 부부나 커플이 함께 운동을 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더욱 다양한 소비자 층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많은 분들이 운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비스도 늘려 나갈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최근 정부를 통해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확보한 사업화지원금을 통해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틴 머핀' 제품을 직접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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